은평성모병원 간호사 사망, 진상조사 요구
오늘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간호사가 병가 복귀를 하루 앞두고 숨졌어요. 동료들은 폭언과 과중한 업무가 있었다고 증언했고, 노조는 진상조사와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어요. 병원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이에요. 괴롭힘과 사망의 관련성은 아직 조사로 확인해야 하는 단계예요.
무슨 일이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간호사가 10월 1일 숨진 채 발견됐어요. 이 간호사는 7월 30일께부터 병가 중이었고, 10월 2일 복귀할 예정이었어요.
- 10월 10일: 병원 노조 지부가 입장문을 내고 진상규명을 요구했어요.
- 10월 13일: 병원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꾸리겠다는 내부 입장문을 냈어요.
- 10월 14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성명을 내고 특별근로감독을 정부에 요구했어요. 특별근로감독은 고용노동부가 사업장의 노동 조건을 집중 점검하는 일이에요.
왜 중요해?
노조 쪽은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제기해요. 동료들은 고인이 반복적으로 폭언을 듣고, 쉬는 날에도 출근할 만큼 일이 많았다고 증언했어요. 노조는 노사와 외부 전문가가 함께하는 조사위원회,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과의 분리, 증언자 보호를 요구했어요.
병원 쪽은 사실 확인이 먼저라는 입장이에요. 병원은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외부 전문가 위원회로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확인하겠다고 했어요. 조사가 필요한 사안이라 지금은 사망 경위를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어요.
간호사에겐 무슨 의미야?
- 동료들은 내부 신고나 노조 상담을 권했지만, 고인은 괴롭힘을 끝내 신고하지 못했다고 해요.
- 젊은간호사회와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10월 13일 공동성명을 냈어요. 노동청에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창구와 간호사 1명당 적정 환자 수 기준을 요구했어요.
- 노조는 신규 간호사 교육제도 정비와 교대근무 개선도 함께 요구했어요.
앞으로는?
- 병원과 노조가 조사위원회를 어떻게 꾸리고, 결과를 공개할지 지켜봐야 해요.
- 정부가 특별근로감독에 나설지도 관심이에요.
- 국가가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피해자의 복귀를 돕게 하는 간호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어요. 국회 논의가 어떻게 이어질지 볼 만해요.
한 줄로 정리하면
간호사의 죽음을 두고 괴롭힘 의혹을 제대로 조사하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어요.